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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의 넓은 스펙트럼 조셉 고든 레빗

지식블랙홀 2014. 4. 17. 19:03


수트가 잘어울리고 위트가 있는 남자. 그냥 딱 위트가이라고 단어화 하고 싶은 배우

조셉 고든 레빗입니다. 한국에선 조토끼라고도 불리고 그를 알린 건 사실 인셉션이

굉장히 유명하죠. 크리스토퍼 밀란 감독과 찍은 작품들에 반응이 굉장히 좋지만

그 전작들도 나쁘지 않았다는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



인셉션에서는 융통성 없고 고리타분한 꿈 설계사 역할이었지만

코미디나 로맨스도 상당히 잘합니다.

지아이조와 500일의 썸머도 그를 알린 유명한 작품들이죠.

그래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빵! 터진 건 인셉션만한 작품이 없었을 거에요.




어깨는 좁지만 정장이 정말 잘어울리고 스마트한 도시남자부터

찌질한 너드 역도 잘 어울리는 폭이 굉장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고 있고,

연출, 각본에 까지 관심이 많아서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배우입니다.

조셉 고든 레빗이 찍은 모든 작품이 재밌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스캔들이 정말 없어서 항간에선 게이설이 나돌 정도로 깔끔한 편입니다만

실제로 일반인과 연애중이라고 하여서 많은 팬들의 쿠크다스를 깨트렸죠.

게이설을 일축했지만 그는 게이설에 SNL이라는 강수를 뒀었습니다.

매직마이크를 패러디하는 조토끼는 잊을 수가 없을 거 같네요.-ㅁ-ㅋㅋ


수염을 기르면 굉장히 친숙한 아저씨로 변하는 조셉 고든 레빗

웃으면 올라가는 입꼬리가 너무나도 귀여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로

앞으로도 좋은 작품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