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인터넷서점 추천도서 실제는 광고

Posted by 지식블랙홀 일상의 메모&뉴스 : 2012. 11. 12. 19:54

대형 인터넷서점의 추천도서코너 실제는 광고비를 받고 게재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넷서점 추천도서 교보문고

요즘 인터넷의 구매비율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서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마땅히 읽을 책이 없을경우 참고하는 인터넷서점의 추천도서 코너가 사실은 광고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예스24를 비롯하여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등의 대형 온라인서점 4개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스24를 비롯한 대형 인터넷서점 4개업체는 기대신간, 화제의 책, 베스트코너 등 광고비를 받고 소개란에 게시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넷서점 추천도서 알라딘

이에 소비자들은 이러한 인터넷서점에서 추천하는 도서가 실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에 의해 선정되는 것으로 여겨 믿고 구매해왔지만 실제로는 광고비를 받고 선별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고 합니다. 

인터넷서점 추천도서 인터파크 도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온라인서점의 불공정행태를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 이같은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서점 추천도서 예스24

현재 불공정행위를 실시한 온라인서점들에게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징수, 또한 쇼핑몰의 초기화면에 5일간 사과문을 게시할것으로 명령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사실이 다른 온라인서점에서도 진행될것으로 여겨 점차 확대검사를 실시하여 위반여부에 대해 확인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