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돈까스 도전 칼로리는 높지만

Posted by 지식블랙홀 seo&검색엔진최적화 : 2014. 6. 12. 19:07

왕돈까스 도전 칼로리는 높지만

 

비싸도 양도 적은 일본식 돈가스 말고 빠삭한 원조 왕돈까스가 그리울 때가 있지요.

오늘 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는데 때마침 그런 돈까스집이 딱 오픈 진짜로!

원래 작은 스시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한참 공사하더니 이런 왕돈까스집이 생겨났네요

벌집느낌의 타일들과 확트여서 안이 완전 오픈된 스타일의 가게였어요

막 원조돈가스 느낌은 들지 않지만 강남과의 조화를 잘 이룬 가게의 왕돈까스 도전!

 

 

가게이름은 왕들의 돈까스 줄여서 왕돈까스 ㅎㅎ

나름 강남에서 점심으로 해결하기에는 좋은 가격이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일식돈가스만 봐도 만원이 훌쩍 넘어가니까요

전 옛날 왕돈까스 도전하고 친구는 치즈돈을 시켰습니다. 

 

 

테이블 옆을 열면 숟가락, 포크, 나이프 다 있습니다.

셀프 세팅을 하는데 도무지 숟가락의 용도는 모르겠네요

 

 

장국을 위한 숟가락인가?

장국에 왠 숟가락이 필요하지?

뭐 사람나름 쓰기 나름이니까요.

무튼 따끈한 장국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 즉시 튀기니 왕돈까스 도전은 좀만 더 기다리는걸로~

 

 

나의 왕돈까스 칼로리를 높여주는 소스들

소스를 뿌려주는데도 무려 세가지 소스를 더 줍니다.

그래봤다 케찹과 머스터드 그나마 신기한 마요네즈가 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마요네즈에 할라피뇨를 넣어서 맛있네요 

 

 

드디어 왕돈까스 등장이요

얇지만 알찼던 고기랑 푸짐했던 야채,

귀여운 모양의 밥이었습니다.

소스간도 딱 좋고 따끈하고 바삭해서 좋았던 왕돈이었습니다.

 

 

친구의 치즈돈가스는 생각보다 작지만 배부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치즈말고도 버섯 게맛살 옥수수를 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것저것 많이든게 좋은데

친구는 치즈만 있는게 좋다더군요

 

크기가 그닥 커보이지 않지만 진심 테이블 꽉채우는 접시의 크기가 큰걸로~

 

 

진짜 포지게 먹어 점심에 살짝 노곤했지만

왕돈까스 도전 저는 한번더 갈 의사 있습니다

강남역 CGV 골목 쭈욱 직진하면 보이는 왕들의 돈까스 였습니당~

 

사족) 오픈 기념으로다가 서비스로 콜라도 하나.

근데 둘이 왔는데 잔은 두개 콜라는 하나라니

쫌 에러.. 서비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