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매운탕이 맛있는 괴산맛집 중 한 곳 이에요.

가을의 문턱으로 넘어가는 지금~

집에만 있지 마시고 금요일부터 휴무인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여행하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생각들 하시지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근처나 인근에서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갔다오시는 것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당일치기나 1박2일 여행하면 많은 분들이

다니는 유명 명소를 가시는 것보다

이번에는 입소문도 적게 나고 서울에서

자가로 1시간 4~50분 정도 걸리는 괴산은 어떠실까요?

충북 괴산은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중부내륙에

위치해있어 지금처럼 가을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날

여행을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에요.

볼거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트래킹 코스인 산막이옛길이에요.

산막이옛길은 코스 거리가 약 4km이고요.

왕복으로는 약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코스도 험하지 않아서 괴산 명소 중에서는

가장 입소문이 난 곳이랍니다.

또한 산과 계곡이 많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곳은 쌍곡구곡과 화양구곡이에요.

아름다운 9개의 경치를 자랑한다고 해서

구곡으로 이름이 지어져 있는 곳으로 

직접 가서 보시면 그 아름다운 경치에 황홀하실거에요.

이외에도 1박2일에서 소개를 해준 수옥폭포와

민족의 혼이 살아있는 김시민 장군의 충민사나

일제시대 항거를 하신 홍범식 고택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요.

볼거리도 중요하겠지만 멀리 여행을 떠났는데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드셔야겠죠.

충북 괴산은 바다 대신 계곡이나 강이 많아

민물에서 자라나는 생물인 올갱이, 향어 송어나

메기, 쏘가리로 만든 매운탕등이 유명해요.

특히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스태미너

음식인 메기로 만든 매운탕은 정말 좋죠.

메기매운탕은 민물고기이다보니 음식을 잘 못하는곳에서

먹으면 흙냄새나 비린내 때문에 못 드실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점 선택이 필수인대요.

메기매운탕을 잘하는 많은 괴산맛집 중에서도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은 음식기행 3도 3미에 

출연한 곳으로서 메기매운탕이 정말 맛있어요.

양과 질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비린내와

흙냄새도 전혀 안 나고요.

특히 국물은 속을 뻥 뚫어주는 느낌과 동시에

술생각이 절로 나게 만들어준답니다.

요즘 정부가 지정한 가을 관강주간이라고 해요.

집에만 있지 마시고 좋은 분들과 함께 

충북 괴산으로 여행을 떠나보내시고 

제가 추천하는 괴산맛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드셔보세요.

마음의 여유도 찾고 좋은 분과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드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