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절반 설탕 이라니 조금만!

저는 커피믹스에 든 프림의 텁텁함이 싫어서 잘 마시지 않는 편이에요.

하지만 여름엔 그 취향이 조금 달라지지요.

차가운 물에도 잘 녹는 아이스 커피 믹스는 프림 없이 텁텁함 없이 즐길 수 있어

하루에도 2~3잔씩 타고 마시고 타고 마시고를 반복하곤 하는데요.

무려 커피믹스 절반 설탕 함유라고 해도 이미 그렇게 중독 되어버려

쉽게 고쳐질 수나 있을까.. 걱정 반 고민 반 되더라구요.

 커피믹스는 기본 12g 미니사이즈는 6g 정도 되는데

이 커피믹스의 절반이 설탕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1일 섭취권고량 1/3에 해당하는 양 정도라고 하니

커피 한잔에 달달함이 굉장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두세잔을 마시고 음식 섭취도 한다고 하면 1일 수치를 뛰어넘고

당 섭취 과다가 된다고 하니 줄여야 하는 필요성은 확실하네요

최근에는 원두만 간, 커피만 있는 커피믹스들이 있기는 하여 다행이지만

또 그렇다고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 섭취도 부작용이 올 수도 있으니

적정량 마시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유불급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하니

커피믹스에 절반 설탕을 좀 줄이던가

다른 커피 종류를 마셔주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커피는 못 끊겠어서 대신 커피만 있는 걸로다가~

아부지도 3:3:3 비율 좋아하시는 커피믹스 입맛이시라

많이 드시지는 않지만 당 위험으로 최대한 자제하실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기호식품을 뛰어넘은 커피?! 설탕보다는 보다 건강한 음료로써 함께해요-